이성수 대구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주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 "무상급식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무상급식문제는 결코 어렵지 않은 문제임에도 일부 예비후보들이 정치적으로 쟁점화해 교육계를 뒤흔들고 있다"며 "대구의 경우 한 달 무상급식비 100억원 중 70%가 자율적 기부금 제도에 의존한다면 부족분(약 30억원)은 대구시의 예산으로 충당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1년이면 시가 부담하는 액수는 고작 300억원 정도로 이는 시 예산 5조2천억원 중 0.6%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 정도 예산은 소신과 능력 있는 교육감이라면 결코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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