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일 4월 임시회를 열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친환경 대회로 열고 여성들의 육아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시정 질문을 했다.
◆정해용 의원=세계육상대회를 모바일 콘텐츠산업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저탄소 대회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대회 관련 일정과 기록을 담은 자료와 뉴스, 대구경북 지역 정보 등을 책자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하자고 말했다. 또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첨단 의료 산업 부각을 위해 선수의 건강 상태를 원격 진료할 수 있는 U-헬스케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자료 제공과 U-헬스케어시스템 구축, 대회 차량의 전기 자동차 운영 등의 시스템을 갖춘다면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뿐 아니라 대구가 첨단 과학 및 의료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부희 의원=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추진 의사를 밝혔다.
조례안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중소 기업에 대해 보조금이나 융자금 지원 대상 선정시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기일 의원=대구FC가 창단 이후 매년 17억, 18억원 정도의 자본금이 잠식되면서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고 있다며 대책을 따졌다. 권 의원은 광고 수익의 경우 지난 7년간 대구시 중소 제품 브랜드인 쉬메릭에서 67억원을 지원했지만 쉬메릭 광고 비용은 모두 시에서 보조금으로 지급한 지출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축구단 운영에 대한 비전도 없고 자구책도 강구하지 않으면 향후 생존이 어렵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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