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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원마다 어린이날 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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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원들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배영수, 윤성환 선수를 초청했다.(사진) 두 선수는 소아청소년과 병동 환아들에게 직접 사인한 사인볼과 정성스레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도 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배영수 선수는 "내 생일날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새싹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고, 아울러 하루빨리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환아들이 밝게 웃었다"며 "지난 2월 삼성라이온즈와 맺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랑의 경매 행사 등 지역민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도 4일 입원환아와 외래 소아환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주는 포토박스를 운영했다. 영남대병원은 '우리 아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열었으며, 7일엔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현관 입구에서 '어버이 손톱사랑' 이벤트를 연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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