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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근 대구 달서구 교육의원 후보는 길거리 현수막이 고의로 훼손되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달 20일 용산지하도 위 네거리에 설치한 현수막이 훼손돼 재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의 현수막을 재설치했다"며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고의든 장난이든 선거 홍보물 훼손은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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