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현욱과 내야수 조동찬이 대구기자단이 뽑은 '6월 최고의 활약 선수'로 선정됐다. 6월 한 달간 13경기에 출전한 정현욱은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3승 2세이브 2홀드를 따냈다.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약하며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뒷문을 책임지며 삼성의 5회 이후 앞선 경기 무패(26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조동찬은 1군 복귀 후 타율 0.350(60타수 21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수비에서도 맹활약해 최근 삼성의 연승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30일에는 극적인 9회말 2사 후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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