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20분경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고가 난 고속버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포항에서 경주를 경유해서 인천국제공항간까지 운행해왔다.
사고가 난 3일에도 오전 8시 경북 포항을 출발해 경주를 경유해서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1시10분께 인천대교에서 고장이 나서 멈춰있던 마티즈 차량과 이 마티즈 차량을 피하려다 마티즈의 후미를 받고 잇따라 도로 중앙벽을 받고 멈춰선 화물차를 피해서 가려다가 가드레일 등을 박고 아래로 떨어져 1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말자 이 고속버스 사장과 간부 등 20여명이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긴급 출발했고, 다른 직원들도 전원 회사로 출근해 비상 근무 태세에 들어갔다.
사고가 난 포항~인천공항 노선은 하루 3차례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