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아하! 오페라!'가 세 번째 공연 '리골레토'까지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14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리는 이달 행사 '리골레토' 가 '카르멘'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마찬가지로 매진사태를 빚었다. 9월 4일 공연 예정작인 '춘향전'의 경우도 남은 좌석이 많지 않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환락의 왕'을 바탕으로 베르디가 곡을 붙인 것이다. 해설을 신미경이 맡았다. 주인공인 광대 리골레토에는 바리톤 제상철, 리골레토의 딸인 질다 역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만토바 공작은 테너 김도형이 맡는다. 주요 아리아에는 리골레토가 부르는 '둘 다 똑같아', 만토바 공작이 부르는 '여자의 마음'과 질다가 부르는 '그리운 그 이름' 등이 있다. 053)666-6044, 010-4525-8128.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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