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공원 내 바닥분수가 보수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가동에 들어갔다.
2008년 공원 조성과 함께 설치된 이 분수는 바닥보다 아래쪽에 노즐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위에 덮개와 구멍이 뚫린 대리석이 놓여 있어 분수를 가동하면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매일 세 차례 5시간 가동한다. 대구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달 21일 정오 바닥분수는 세차게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하다. 공원 파고라에 앉아서 분수 쇼를 감상하는 주민과 아이들은 모두가 '와'하는 탄성을 지른다. 주민 황미영(48·여) 씨는 "밤에는 공원 바닥에 설치된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산책 겸 나와서 더위를 식힌다"고 했다. 매천공원 바닥분수는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에 인근 매천지구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겨 찾는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글·사진 정용백 시민기자 dragon102j@korea.com
멘토: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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