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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희귀 특산곤충 발견…396종 서식 새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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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조롱박딱정벌레
멋조롱박딱정벌레
늦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예천곤충연구소 주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 2급 보호종인 멋조롱박딱정벌레와 왕은점표범나비 등 2종이 발견되는 등 희귀·약용곤충 39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곤충들과 함께 예천에 모두 808종의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 권용정 교수팀은 그동안 예천군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진행해 온 '예천 곤충자원 체험학습교재 발간' 중간 용역 보고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권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멋조롱박딱정벌레, 왕은점표범나비 등 환경부 지정 멸종 2급 보호종 2종 ▷반날개말매미충, 우리산말매미충, 에반스황백매미충, 늘금뿔가위벌, 사또뿔가위벌 등 한국 특산곤충 5종이 발견됐다는 것. 그동안 세계곤충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후보 1종(예천황색매미충)과 희귀종인 큰물자라의 서식지 및 반딧불이 2종(늦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를 비롯해 약용곤충 15종과 개발 가능한 사슴벌레류 곤충 6종 등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예천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체험학습 교재에 수록해 '곤충산업의 메카 예천'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내년 2월 '곤충자원 도감'을 발간해 자연교육, 생태관광, 생태상품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백두대간 곤충바이오생태원 조성, 국립산림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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