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연출 고흥식, 극본 한준영)이 '닥터 챔프'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유복한 생활을 막연히 기대하며 살아온 한 가족이 갑자기 닥친 불행을 극복하고 다시 행복한 식탁에 둘러앉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이 드라마는 지금 누리는 평화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깨닫게 하는 드라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은채령' 역을 맡은 문채원이다. 극중 채령은 철부지 막내딸로, 자신을 끔찍하게 사랑해주던 아빠(박인환 분)가 불의의 사고로 아빠의 역할을 못하게 되자 뒤늦게 아빠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고 집안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젊은 배우들 위주의 '괜찮아 아빠딸'은 이미 캐스팅 단계부터 파격적인 선택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문채원을 비롯해 최진혁, 전태수, 이희진, 강성, 신민수, 진세연 등의 신예 배우들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동해, 포미닛의 남지현, 씨엔블루의 강민혁 등 부부로 등장하는 박인환, 김혜옥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20대로 구성돼 있다.
이희진 이동해 강민혁 남지현 등은 이 드라마로 처음 배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가수 출신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터라 일각에서는 불안한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아직 어리고 아이돌 출신이지만 드라마가 갖고 있는 진정성은 잘 살려준다고 생각한다"면서 배우들의 연령대가 낮아도 작품 표현에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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