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지원사업 선정

작품제작 지원금 2억원 받아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이형근)가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제2회 맘(MOM: My Opera Movement) 창작오페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제작 지원금 2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우수창작 오페라 발굴과 전략적(선택과 집중 및 사후지원) 지원을 통한 오페라 분야의 창작 의욕 고취,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국가브랜드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1년 대구 출신의 지휘자 박지운이 작사, 작곡, 지휘한 '도시 연가' 라는 작품의 제작에 들어간다. '도시 연가'는 대구 신천의 희망교 부근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그러나 특정 지역, 특정 시대를 상징하지는 않고 지역과 시대를 초월하여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작품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053)666-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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