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책] 선생님도 첫사랑이 있었나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관희 외 글/윤봉선 그림/웅진주니어/184쪽/9천원

7명의 동화 작가가 들려주는 어린 시절 첫사랑 이야기다. 남몰래 두근두근 마음 졸였던 짝사랑, 마음을 들킬까 봐 못되게 굴었던 풋사랑, 용기 내어 고백했다가 외면당한 쓰라린 사랑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첫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이 7가지 서로 다른 색깔로 그려져 있다.

박관희의 '좋아하는 게 아니라니까'는 다리를 다친 봉희를 도와주면서 봉희를 좋아한다는 놀림을 받게 된 인구 이야기, 이주미의 '비밀 우체통'은 쪽지를 주고받으며 자신과는 다른 면이 많은 친구의 마음을 서서히 알아가는 태웅이와 종미 이야기이다.

동화 작가들이 겪은 실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막연하게 갖는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 준다. 이 작품에 실린 이야기들은 동화 작가들의 애틋한 옛 추억인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현재 이야기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