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동화 작가가 들려주는 어린 시절 첫사랑 이야기다. 남몰래 두근두근 마음 졸였던 짝사랑, 마음을 들킬까 봐 못되게 굴었던 풋사랑, 용기 내어 고백했다가 외면당한 쓰라린 사랑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첫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이 7가지 서로 다른 색깔로 그려져 있다.
박관희의 '좋아하는 게 아니라니까'는 다리를 다친 봉희를 도와주면서 봉희를 좋아한다는 놀림을 받게 된 인구 이야기, 이주미의 '비밀 우체통'은 쪽지를 주고받으며 자신과는 다른 면이 많은 친구의 마음을 서서히 알아가는 태웅이와 종미 이야기이다.
동화 작가들이 겪은 실제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막연하게 갖는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 준다. 이 작품에 실린 이야기들은 동화 작가들의 애틋한 옛 추억인 동시에 우리 아이들의 현재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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