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20년사가 발간됐다. 대구성서산업단지(이하 성서산단)는 총 1천157만300㎡ 부지에 입주업체 2천548개, 근로자 5만3천555명, 연간 15조원의 부를 창출하는 전국 최고의 지방 산단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기록이다. 대구지역 총생산의 40%를 차지하는 규모다.
1990년 설립 당시 1차 부지 271만756㎡에 481개 업체만 입주해 있던 성서산단이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 효율적 기업지원시설 부족 등의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20년 만에 국제적인 기계, 금속, 섬유, IT산업의 기지로서 자리 잡은 발전과 성장의 역사다.
20년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답게 사진으로 본 발자취, 언론에 비친 성서산단 관련 주요 보도 내용과 산단 관리기구의 변천사 등 성서산단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413쪽, 비매품.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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