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에 국비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지방비 예산 73억원을 들여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는 작년보다 2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원대상 아동은 2만7천여 명이다.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결식아동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2009년과 2010년 한시적으로 예산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중단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결식아동을 수시로 조사하고 찾아내 방학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등이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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