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 Wee센터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운영현황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2009년 2월 설립된 영주 Wee센터는 학생들의 위기 개입 및 심리치료, 상담, 지역사회와 연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고민과 애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 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Wee와 함께'란 행사(스트레스검사, ADHD 선별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성격유형검사와 병행, 간단한 미술치료와 상담, 풍선아트 나눠주기 등)를 펼쳐 지역민들과 지역사회 속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센터는 2009년 2월 개소한 뒤 현재까지 학생과 학부모 상담 5천821건, 심리검사 2천52건으로 한 달 평균 34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직 영주교육장은 "Wee센터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교육의 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수 센터 지정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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