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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 학생들 "중국에 해부 실습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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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작업치료과 24명 발대

"해부 실습하러 중국 갑니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이 전문대학 보건계열로는 드물게 해부 실습을 중국에서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구미1대학 물리치료·작업치료과 학생 24명은 6일 대학강당에서 GT(Great Therapists·훌륭한 치료전문가) 해부 연수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들은 9~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교통의과대학과 중의약학대학의 협력을 받아 해부실습을 진행한다.

보건계열 학생들의 기초학문인 해부학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선 해부 실습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여건 부족 등으로 의대생들에게 제한적으로 실시되는 실정이다.

이재민(물리치료과 1학년) 씨는 "지난 여름방학 땐 호주를 찾아 물리치료 실습을 하는 등 선진 치료시스템을 배웠는데, 이번엔 중국에서 해부실습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방학을 글로벌학기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대학 측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 이윤미 학과장은 "물리'작업치료사 전공 학생들에게 해부학은 치료의 밑바당이 되는 기초과목이지만 정작 실습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방향 설정과 치료사로서의 직업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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