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은 운동처방과 김태은(20·여·1년) 씨가 노인운동지도사(노인운동처방사) 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같은 학교 유종원(20·1년) 씨도 이 부문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서라벌대학은 지난해 일반운동지도사 부문에서도 전국수석을 배출했으며 합격률이 17%인 이 시험에서 27%의 합격률을 나타내 운동지도사 부문 명문 대학임을 입증했다.
노인운동지도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
김태은 씨는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운동지도사가 포함돼 전문직종으로 인정받는데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도 할 수 있어 운동지도사를 선택했다"면서 "관련실습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뒤 맞춤형 운동처방센터를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경주 서라벌대학은 간호와 보건계열 8개 학과를 갖추고 있으며, 운동처방과의 경우 국내 최고의 운동처방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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