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 미술감상프로그램 '대구의 자랑스러운 예술가-이쾌대'를 통해 이쾌대 원화를 2월 6일까지 12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원화는 이쾌대의 '걸인'(1948년작), 드로잉 '우리 집안 식구', '해방공간 드로잉' 세 점.
'걸인'은 해방과 한국전쟁 사이에 이쾌대가 세운 성북회화연구소 인근에 실재한 인물이었다. 작품에 나타난 걸인은 단순히 헐벗은 걸인이 아니라 결연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강인한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박민영 학예연구사는 "해방과 혼란 속에서 민족의 희망을 이야기하려 했던 작가의 관점이 작품에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쾌대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군상' 시리즈 중 세 점은 복제작으로 전시된다. 053)606-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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