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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의료기사 국가고시 전국수석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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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과 윤선아·치기공과 임수진 씨 영예

대구보건대학이 2010년 의료기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2명이나 배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이번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주인공은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3학년 윤선아(31·사진 왼쪽) 씨와 치기공과 3학년 임수진(22) 씨.

윤 씨는 제3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00점 만점에 286.5점으로, 임 씨는 제38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325점 만점에 304.5점으로 각각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윤 씨는 4년제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대구보건대학 물리치료과로 '학력 U턴'을 했다. 이번 국가고시 수석에다 평점 4.43점(4.5점 만점)으로 학과 수석 졸업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윤 씨는 "학과에서 시행한 튜터링 수업이 수석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환자를 향한 최고의 물리치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씨는 보건 분야 창업을 꿈꾸며 대구보건대학에 입학했다. 졸업 평점 4.12점으로 매 학기 성적장학금과 봉사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학교 생활을 했다.

임 씨는 "이 분야 최고 엘리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학은 올해 작업 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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