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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 지하 월세방을 떠나는 이하얀 모녀…새보금자리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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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공채 출신 배우 이하얀이 이혼후 겪은 사기와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27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하얀은 12평형대 반지하 월세방에서 생활하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하얀은 "이혼 후 몹시 힘들던 때에 친한 언니로부터 2억여원의 투자사기를 당했다"며 "연기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 모든게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하얀은 사기사건으로 인해 법원을 드나들며 우울증과 난독증까지 걸려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새로운 집에 들어간 이하얀은 주부에게는 특별한 공간인 주방에 들어가 싱크대를 부여잡고 흐느끼며 울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네티즌들은 "멋지게 복귀 하기 바란다" "생활고 이겨내고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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