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27일 대구EXCO에서 열린 '2011년 지식경제부 시책 및 지역사업 설명회'에서 대구경북권 선도 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이날 원자력, 물 산업, 신재생에너지, 의료, 관광 등 5개 분야를 대구경북권 선도 사업으로 꼽았고, 특히 대구가 부가가치가 높은 물산업에 뛰어든다면 승산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 이곳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식경제부의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가졌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스트가 초기단계부터 개방성을 바탕으로 교류와 융합을 통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교육·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융합이 용이한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테크노폴리스가 세계적인 연구산업단지가 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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