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월 정기인사에서 읍면동 민원·복지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의 본청 14개 담당을 7개로 통합하고, 6급 감축인원 6명을 읍면동 민원·복지 인력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봉사와 읍면동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이다.
시는 기획예산담당관실의 창의조직담당과 확인평가담당을 조직평가담당으로, 감사담당관실의 조사담당과 기획감사담당을 조사담당으로, 투자통상팀의 국제교류분야와 통상협력분야를 통합해 국제협력분야로 각각 조직을 개편한다.
농업지원과의 종묘산업T/F팀은 종묘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종묘산업담당으로 신설한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일 중심의 인력배치와 조직역량 결집를 위해 2개월 동안 전 부서에 대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12월에 관련규정을 개정했다.
시는 또 2011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직원 역량 결집과 조직역량 극대화를 통한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 31명(3%)과 무기계약근로자 25명(11%) 등 총 56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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