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랑이 올겨울 한파를 녹였다."
구제역의 장기화로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등 울진지역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손길은 뜨거워 사랑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 '희망 2011 이웃사랑' 성금모금액은 2억4천5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1억5천900만원보다 무려 154%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모금에서는 개인 모금액이 전체의 70%를 넘어서 '작은 사랑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울진군은 밝혔다.
성금은 돼지저금통을 들고온 원아들부터 대회 상금을 기탁한 마라토너, 시상식에서 받은 황금열쇠를 내놓은 수상자, 할머니의 비상금 등 각계의 지역민들의 사랑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구제역 등으로 지역이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정성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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