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주관하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갑)은 16일 오후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달서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달서구의 교육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과제를 진단하기 위해 열린 이 자리에는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곽대훈 달서구청장, 도영환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우수학생 교육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역 고교 교육 활성화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며 "연구와 인재 양성 기능을 함께 갖춘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2013년 학부 과정 개설을 준비하는 만큼 달서구의 우수한 인재들을 일류대학에 입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는 의미있는 토론회였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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