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6강 진출 실패 … 에버튼에 승부차기에서 패해
첼시가 16강 진출에 실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첼시가 에버튼에게 패해 32강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시간 19일 오후 홈구장에서 열린 2010~2011 FA컵 32강에서 첼시는 승부차기 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3-4로 에버튼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FA컵 2연패를 노리던 첼시는 에버튼에게 16강 진출 기회를 헌납했다.
베스트11이 총출동한 첼시는 초반부터 에버튼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토레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에버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결국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무리 했다.
이어지는 연장 13분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가 선제골을 터뜨려 16강 진출의 꿈을 실현하는 듯 했으나 경기 종료 1분전 에버튼의 레이턴 베인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승부차기에서 첼시는 잇따른 실축으로 아쉬운 기회를 날렸고 에버튼은 동점골을 넣은 레이턴 베인스가 골을 넣지 못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성공으로 승리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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