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동차고등학교와 경산여자전산고등학교가 졸업생 취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두 학교는 16일 경산산업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경산시청 희망일자리 경제팀, 경산고용지원센터, 경산산업1·2단지 내 CEO와 관리 담당자 등과 '2011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전문계고를 졸업하고도 취업 대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늘고 청년실업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경북자동차고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취업을 홍보하고 기업, 기관과 취업 교육에 대한 연계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양질의 기능 인력을 양성하면서 산업체에 근무하는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야간 대학 진학 지원에도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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