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는 올해부터 지이헬스케어 초음파사업부의 요청으로 영남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및 실습을 담당하는 협약을 맺었다.
박기영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어깨관절에 관한 근골격계 초음파 강의를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지방 의과대학 교수로는 드물게 지난 2월 21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초음파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초음파 활용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근골격계 실습과 강좌가 서울 지역에 한정돼 영남권 의사들이 교육을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박 교수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영남권 의료진에게 서울보다 양질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이헬스케어와는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및 실습 협약 외에 초음파를 이용한 공동연구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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