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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 '우리맛닭' 시장 600만수로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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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5년에 걸쳐 복원한 재래닭을 이용해 만든 '우리맛닭'의 분양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 복원한 맛이 좋은 종자를 모본으로 알을 잘 낳는 종자와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와의 교배로 경제성을 갖추었다. 또한, 구수한 맛을 내는 휘발성 향기성분이 많고, 쫄깃한 육질을 좌우하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특유의 육질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리맛닭' 종계는 총 4만 5천수로 신규 신청자의 경우 종계 사육장과 부화장을 확보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최소 1천수 이상의 단위로 분양하고 2010년 기존 종계 보급 거점농장의 경우는 실용계 생산 및 시장 확대실적 등을 고려해 분양을 중단하거나 확대할 예정이다.

종계보급을 원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종계 : 씨닭, 우리맛닭 생산하는 부·모계)

'우리맛닭' 실용계는 지난해 보급한 종계농장에서 양산해 일반 사육농장에 분양하며, 1일령 초생추와 백신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추 2가지로 분양 시기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취합해 종계농장에 분양신청하면 된다. (실용계 : 고기로 이용하는 토종닭, 초생추 : 어린 병아리, 중추 : 중병아리)

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올해 종계 확대·보급으로 우리맛닭 시장은 2008년 100만수 규모에서 내년에는 600만수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종계 1마리가 150마리 내외의 실용계 생산)

우리맛닭 분양과 관련된 문의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031-290-1773)나 가금과(041-580-6717)로 전화하면 된다.

뉴미디어국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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