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에서 지원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로는 처음인 대구 수성구청의 1인창조기업센터 입주 대상업체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현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건립공사 현장 인근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고용없는 성장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낳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10개의 예비사업자 들이 입주했다.
최근 국회에서 1인 창조기업지원법까지 거론되면서 새로운 역할 부여와 금융권의 지원까지 제도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층 커지고 있다.
이번에 대구수성구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트위터 에이전시로 본격적인 활동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올댓트위터를 비롯, 이명재 커피아카데미 등이 있다.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대구 수성구청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10개 입주업체 모집에 무려 60업체나 지원,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대구 수성구청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심사위원단은 교수, 실무형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를 거쳐서 최종 확정된 수성구 1인창조기업들은 14일 최종 입주를 완료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입주가 확정된 분야는 IT분야 3개, 인터넷쇼핑몰 2개, 교육분야 2개, 일반창업분야 3개로 총 10개로 연령층은 연령대별로 청년층(20~39세)이 5명, 40세 이상이 5명으로 각 50%를 차지하고 남성 5명(50%), 여성 5명(50%)이다.
1인 창조기업센터에 입주한 윤주태(53. 올댓 트위터 대표)는 "이제는 SNS 홍보시대"라면서 공식적인 트위트 에이전시로서 미개척 분야를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윤충언(26, 소개형 프로그램 기반 소셜커머스, OneA), 김민지(24, JEJEL 유기농 소셜커머스)씨 등도 입주해서 본격적인 활동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부분 입주업체들은 스스로의 지식으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고 수성구 1인 창조기업센터에 입주를 하게 되었는데, 입주가 확정되거 기쁘다고 밝히고 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인 창조기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육성시켜 심각한 실업난을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화 기자 ms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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