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름빵'이 새로운 버전으로 대구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19'20일(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 2011 Special Edition'이란 긴 제목으로 무대에 오른다.
'구름빵'은 2009, 2010년 시즌 20만 관객을 돌파한데 힘입어 가족 단위 관객을 대상으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선보인다. 극중 아빠와 두 아이가 하늘을 나는 클라이막스 장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도로 위를 날아다니는 홍비, 반찬거리를 구하러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엄마 등 가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이색적인 내용도 보강됐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물, 음식, 채소들을 의인화함으로써 시각적 만족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구름빵'은 2004년 출시돼 전 세계 40만 권의 판매고를 올리고 8개국에 수출된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동요와 극중 등장 인물이 하는 '플라잉(Flying) 액션'이 결합돼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문의 053)622-6261.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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