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문경에서 개최될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회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이날 오전 STX 문경리조트에서 조직위 창립총회를 열고 국제정구연맹 및 대한정구연맹(회장 박상하), 문경시정구연맹(회장 황선용)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도와 문경시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에게 조직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원장에 신현국 문경시장이, 명예위원장에는 박상하 회장이 각각 선임됐고, 집행위원장에는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이 맡았다.
이어 오후에는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조직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4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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