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2010년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철공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이 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0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우수학교 현판 및 학교 표창을 받았다.
포철공고는 올해 졸업생 중 128명이 포스코와 신도리코, 풍산, 포스하이메탈, 하나마이크론 등과 산학 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추진해 60.4%의 취업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철공고 박일수 교장은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현장실습 기회와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최고의 취업률과 산업체현장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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