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테일러 사망 … 심부전증으로 향년 79세로 타계
약 6주전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미국 유명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79세로 로스엔젤레스에서 별세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대변인은 "엘리자베스테일러가 아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1932년 영국런던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으로가 10세의 어린나이로 영화계에 대뷔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자이언트', '젊은이의 양지'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평소 자신이 죽으면 남편 리처드 버튼의 고향에 뿌려지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영화계의 거인을 보냈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떠났다"등의 추모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주고 받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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