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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日악재 진정 상승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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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의 증시는 점차 시장의 관심이 펀더멘털에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전피해 상황이 격화되고 있는 MENA 지역의 정정불안 등 증시에 악재만이 가득하던 시간이 지나면서부터다.

지난 달 총 3조5천억원 규모로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도 지난주 후반부터 약 1조원에 달하는 누적순매수로 국내 증시에 복귀했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긍정적인 판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분기 결산일인 3월말이 다가오면서 증시의 향방은 기업 실적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각 업종별, 종목별 실적에 판가름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철강, 화학, 금융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정장세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 화학 관련 종목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일본 정유석유화학 공장 정지로 인한 공급 부족과 중국 등 이머징 시장에서의 수요가 전망치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에너지, 화학업종의 추가 매수는 아직 유효해 보인다.

일본 지진 피해에 대한 영향으로 철강재 공급 제한과 재건 수요 등의 증가폭으로 중국 철강재 가격 하락에도 철강 업종내 대부분의 종목이 시장 대비 상승했다. 단기 조정이 있겠지만 4월중 결정될 철강재 내수가격 인상폭에 따라 접근을 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현대차 3인방의 실적 기대감 등에 대한 주가 상승폭은 여전히 국내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단기로든, 장기로든 매매전략에서 뺄 수 없는 종목으로 판단하게 한다.

돌발 악재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지만 경제 지표의 안정화와 어닝시즌의 기대감만으로도 국내 증시는 더욱 견고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김한경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수성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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