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익(사진) 제4대 정수진흥회(正修振興會) 회장은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룩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채 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인적이다. 짧은 기간에 절대 빈곤을 넘어 농업국가에서 중공업국가로, 다시 최첨단 산업국가로 탈바꿈시킨 리더십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수진흥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정수진흥회가 21세기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화와 국가 번영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새마을대학을 통한 회원 교육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해 시도지부 및 시군지회, 해외지부 확대 등을 강조했다.
또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청년단 구성, 산하 산악회와 봉사단의 활성화와 4월 밀양 표충사 박 전 대통령 영정법회 참여,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탄신일 행사 및 생가방문 참배, 사회 저명인사 고문 위촉 등을 추진하고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추모하는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조 등을 제시했다.
正修(정수)진흥회란 朴正熙(박정희) 전 대통령의 正자와 陸英修(육영수) 여사의 修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기념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채동익 정수진흥회장은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상임위원, 제27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금오공대 겸임교수, 구미시청 경제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구미'전병용기자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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