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박기옥 씨가 첫 번째 수필집 '아무도 모른다'(해조음)를 펴냈다. 이번 수필집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4계절 영상을 따라 인간의 삶이 꽃처럼 피어나고, 잎처럼 돋아나고 노랗게 물든다. 인생, 자연, 생명, 사회, 진실, 사랑, 문화 등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필작품과 그림을 통해 전해지는 셈이다.
장르마다 긴 수필과 짧은 수필, 무거운 수필과 경쾌한 수필, 서정과 서사, 기행을 그림과 함께 적절하게 배치했다. 지은이 박기옥 씨는 "수필은 읽는 순간 머릿속에 그림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그림을 곁들인 수필집을 내고 싶었다"며 "그림이 너무 설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수필 작품 속에 잔잔히, 소리없이 스며들어 바탕이 되어 줄 그림을 찾는 일이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필집에는 50여 편의 수필과 30여 점의 그림이 나란히 앉아 있다. 264쪽, 1만2천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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