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공화국 치카레스카 병원 의사 2명이 한국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1993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타지키스탄 제2의 도시 후잔에 있는 치카레스카 병원 비뇨기과 의사 다다바예브 압두로직 압두라우비치(47)와 사파로프 마누췌호 마드지로비치(38)는 지난달 30일 동산병원에 도착해 이달 12일까지 2주간 연수한다.
이들은 "신장암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등 앞선 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동산병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기과 박철희 과장은 "암환자의 수술적 치료나 초음파검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연수를 지원하며 다음 주부터는 실제로 수술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인도, 중국, 우간다, 홍콩, 타지키스탄에서 10여 명의 의사가 연수를 다녀간 바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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