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화학공학과 홍석봉(사진) 교수가 세계적인 석유화학업체 UOP사의 연구과제를 따내 화제다.
홍 교수팀은 1일부터 미국 UOP사의 재정 지원하에 '제올라이트 합성 메커니즘 규명 및 새로운 제올라이트구조의 합성'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 규모는 연 10만 달러이다.
제올라이트는 정밀화학 산업에서 분리제나 촉매 등의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나노미터 크기의 다공성 결정물질로 홍 교수팀은 현재까지 가장 복잡한 제올라이트 구조로 알려진 TNU-9을 합성, 지난 2006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제올라이트 분야 연구를 세계 최초로 시작해 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UOP사는 이 같은 홍 교수팀의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 연구프로젝트를 먼저 의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제올라이트가 합성되는 과정을 미시적으로 관찰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구조를 갖는 나노다공성 물질을 설계하고 합성하는 연구"라며 "우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합성물질을 정밀화학분야에 적용,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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