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과 관련해 성 산업 착취 여성들을 위한 신고전화가 개설된다.
'포항유흥업소 성 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성 산업 착취구조로 억울하게 죽어간 여성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상담 및 제보를 위한 '365일 통하는 전화(010-2811-0365)'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대책위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어려움 또는 혼자 걱정하고 있는 문제 등 어떤 내용이든 상담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몸이 아프면 의료지원을 하고 사채나 빚보증 등 법률과 관계된 문제는 아무런 대가없이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