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유흥업소 여성 대상 상담·신고전화 개설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과 관련해 성 산업 착취 여성들을 위한 신고전화가 개설된다.

'포항유흥업소 성 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성 산업 착취구조로 억울하게 죽어간 여성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상담 및 제보를 위한 '365일 통하는 전화(010-2811-0365)'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대책위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어려움 또는 혼자 걱정하고 있는 문제 등 어떤 내용이든 상담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몸이 아프면 의료지원을 하고 사채나 빚보증 등 법률과 관계된 문제는 아무런 대가없이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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