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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과학벨트 삼각분산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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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7일 "과학벨트의 '삼각 분산배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 민정수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경북도지사실에서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이삼걸 행정부지사, 공원식 정무부지사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권 민정수석은 "삼각 벨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오늘 오전 대구에 내려오면서 처음 들었다"며 '삼각 벨트설'을 부인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도 외부 입김보단 공정한 절차와 평가에 따라 과학벨트 입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같은 시간에 경북 영덕서 열린 '보건의 날' 행사에 참석해 면담에는 동참하지 않았다.

그는 신공항 백지화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날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경북도, 지역언론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앞서 대구시장실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 및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갖고 신공항 백지화 이후 지역 민심을 듣고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권 민정수석은 이날 수차례의 면담에서 말을 아끼고 지역 민심과 현안을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편 이 경북도의회 의장 등은 면담에서 "대통령 고향이 포항이란 점 때문에 경북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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