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제2군작전사령관에 조정환 육군 참모차장(56'육사 33기'중장)을 내정했다. 강원 춘천제일고를 졸업한 조정환 내정자는 제22사단장과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5군단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부터 육군 참모차장을 맡아왔다. 2군 사령관은 비(非)육사 출신이 주로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육사 출신이 내정됐다.
국방부는"이로 인해 육군 대장 6명 중 비육사 출신이 한 명도 없게 돼 후반기 대장 인사 때에는 비육사 출신을 꼭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