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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정상화 최종결정 앞두고 대립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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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쟁 조정위 21일 회의

대구대(영광학원) 정상화를 다룰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회의가 21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대 현 이사진과 구 재단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정상화를 위한 범대책위원회와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대구대 대명캠퍼스에서 '대구대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 발족식과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범시민대책위는 민주당 대구시당 등 5개 정당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참여연대, 전국교수노조대경지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등 38개 단체로 구성됐다.

범시민대책위 측은 발족식에서 "현 대구대 임시이사회가 교과부의 방침, 설립자 유족,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사회 여론을 존중하며 합리적'민주적으로 학원 정상화를 추진해 온 점을 지지한다"며 "최근 영광학원의 교수'직원 등 1천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18명(82%)이 구재단 복귀 반대 의사를 밝힌 만큼 사분위가 이런 염원을 존중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분위는 대구대 구성원 절대 다수가 합의 추천한 정이사 후보 7명을 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재단측 대구대선진화발전위원회는 앞서 5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 정상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 구 재단 측은 "대구대는 다른 학원과 달리 횡령과 입시부정 등 재단 비리로 인해 임시이사가 파견된 것이 아니다"며 현 이사진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구 재단 복귀 시 학교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한편 대구대는 학내 분규로 인해 1994년부터 17년째 임시이사 체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17일 사분위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이달 21일로 회의가 미뤄졌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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