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1년 기획공연으로 서울시오페라단을 초청, 푸치니 최고의 오페라 '토스카'(Tosca)를 29일과 30일 공연한다.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마르첼로 모따델리가 지휘하고 정갑균이 연출하는 이번 공연은 무대제작비만 1억5천만원이 투입된 그랜드 오페라로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화려하고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 작품 중 가장 극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토스카'는 평범한 연인들이 단 하루 만에 죽음으로 내몰리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탈리아 4대 메이저극장 '베르디 극장'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소프라노 김은주와 'Pescana', 'Monte Giorgio'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소프라노 김은경이 토스카 역을, 뛰어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테너 최덕술과 매력적인 음성의 테너 엄성화가 카바라도시 역을, 바리톤 김승철과 최진학이 스카르피아 역으로 출연한다.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4시 공연,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예매 인터파크 ww w.interpark.com 1544-1555.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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