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차우찬과 박석민이 대구기자단 선정 4월의 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데뷔 첫 10승 고지와 승률왕을 거머쥔 차우찬은 개막전 선발 등 4월 한 달 동안 모두 5경기에 출장해 3승을 거두며 삼성 선발진을 이끌었다. 차우찬은 31이닝 동안 138명의 타자를 맞아 피안타 31개, 피홈런 3개로 5실점 해 평균자책점 1.45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박석민은 23경기에 출장해 26개의 안타를 쳐내 타율 0.306을 기록했다. 2루타는 4개, 3루타 2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출루율 0.404, 장타율 0.471로 삼성 타선 중 가장 활발한 공격 야구를 펼쳤다. 19타점을 쓸어 담은 박석민은 득점권 타율이 0.385에 이르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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