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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연 '달빛에 걸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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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연의 '달빛에 걸린 부처님 바람이 되어'전이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 불교 정신의 상징적 표상인 부처님, 연못풍경, 꽃밭에 뛰어노는 천마, 탱화, 동자승 등 종교적인 상징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적색과 자색 계통의 선명한 색들이 녹색과 맑고 강한 대조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053)606-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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