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7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문화공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유치 등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981년 창립한 구미상의는 구미 공단동의 사무실에서 출발, 1988년 7월 구미 송정동에 현재의 사옥을 신축하면서 지금까지 자리잡고 있다. 현재 회원사는 680여 개사.
구미상의는 창립 30주년 첫 기념행사로 20일(금)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문화공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박상민, 한혜진, 채연, 홍경민, 박미경 씨 등 인기가수들이 초청된 가운데 홍록기 씨의 사회 속에 재미있고 유익한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음달 23~24일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구미에서 열린다.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가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드문 일로, 구미 역시 처음이다.
또한 창립일엔 회원사를 비롯, 자매관계인 일본 오츠상의 관계자들을 구미로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 및 리셉션을 열며, 30년 멤버십 업체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다. 이와 함께 상의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구미상공 현황을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으로 제작한다.
김용창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구미경제와 함께 해 온 구미상의의 위상을 높이고, 상의와 함께 한 회원사 및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창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문의 054)454-6601.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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