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못 쓰는 휴대전화로 이웃돕기 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7만대 모으기 운동

"못 쓰는 휴대전화로 이웃돕기 하세요."

대구시는 6월 말까지 시교육청과 구'군, 공공기관, 학교, 금융기관, 환경단체 등과 공동으로 '폐휴대전화 7만 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못 쓰는 휴대전화를 수거해 이 속에 있는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무단 폐기하는 데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폐휴대전화 1t에는 금 400g(107돈)을 추출할 수 있으며 시는 캠페인을 통해 모은 휴대전화 매각 수익금(1대당 800원 정도)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교육청, 구'군청, 학교, 주민센터, 환경단체, 대구은행 각 지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수거함을 비치해 휴대전화를 모을 예정이다. 또 폐휴대전화를 많이 모으기 위해 참여 시민을 상대로 경품 행사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시민이 폐휴대전화 모으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춘수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