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혼 여성들 "백배 공감"

뮤지컬 싱글즈 안동공연

뮤지컬 '싱글즈'(사진)가 안동에서 공연된다.

싱글즈는 지난 2007년 여름, 창작초연 공연을 통해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작곡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고, 같은 해 '올해의 공연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이달 26일, 27일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3시와 7시 등 3일 동안 4차례에 걸쳐 뮤지컬 싱글즈를 공연하기로 했다.

싱글즈는 그동안 KT&G 상상아트홀과 호암아트홀의 공연을 거치며 명실공히 최고의 히트뮤지컬로 자리 잡았고, 2008년 4월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사극본상과 함께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싱글즈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관람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나타났다. 특히 28~32세의 미혼 직장여성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싱글즈의 주인공들과 그들이 가진 공통분모 때문이다.

문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054)840-3600, 입장료=전석 3만원.

안동'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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