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31일, 설암과 싸우고 있는 이민영(51'지난달 18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816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인동철강 10만원''국선도두류수련원 3만1천원', '패철쇼핑몰, 송종민, 송종혁 각 3만원' '김정학 김혜정 각 2만원' '김명옥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이 씨는 "저 때문에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독자분들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2주 전 수술을 받은 혀에 실밥을 뽑으러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로 가는 길이다. 몸이 괜찮아지면 나처럼 아픈 환자들을 돕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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