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명동'정동극장은 이달 7일까지 2011년도 경주국가브랜드상설공연 '신국의 땅, 신라'(사진)와 함께할 공연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무대와 조명운영을 지원할 무대 스태프와 공연장의 안내 업무를 담당할 안내 스태프이다.
자격은 각 모집분야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공연문화를 좋아하는 경주 근무 가능자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스태프 모집은 지역 공연계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연 예술 분야 잠재인력을 개발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취업을 앞두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올바른 공연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서 명동'정동극장은 지난달 23일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상설로 공연되는 '신국의 땅, 신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이미지인 신라의 얼굴은 신의 얼굴, 화랑의 얼굴, 부처의 얼굴 또는 선덕여왕의 얼굴이 될 수도 있는 신라의 얼굴을 단순화해 강렬하면서도 선명하게 나타냈다.
아울러 여백의 공간감으로 상상의 여지를 마련해 그 상상의 신라를 편안하게 내려다보는 표정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동극장 최정임 극장장은 "이번 공연 스태프 모집을 통해 경주를 포함한 지역 공연계의 잠재 인력 개발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shillamiso.com)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 chong 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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